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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현장 이탈 의료진 빨리 복귀해달라"

등록 2024.03.19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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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19일 오후 제주시 연동 도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19일 오후 제주시 연동 도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4.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19일 "현장을 이탈한 의료진들의 빠른 복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날 제42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이어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면서 도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의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 곁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환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사명감으로 환자 곁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생명과 직결된 응급실과 중환자실, 중증 의료실을 지키는 의사들은 곧 한계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현장을 이탈한 의료진들의 빠른 복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 제출 의안 40건을 포함한 총 5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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