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침 영하권 '꽃샘추위' 계속…미세먼지 '좋음'[오늘날씨]

등록 2024.03.21 04:00:00수정 2024.03.21 05:41: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침 0도 이하…강원산지 비 또는 눈

아침 최저 -4~2도, 낮 최고 7~14도

동해상, 남해동부먼바다 '강한 바람'

"해안가 안전사고 유의…접근 자제"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목요일인 21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강원산지는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며 "오후에는 강원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이며,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강원도와 경북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0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부산·울산에는 내일(22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