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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25세 연하 여친과 결별…이유는

등록 2024.03.29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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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나온 지 석 달만에 결별 맞아

"결혼 서두른 탓", "카이로바 전 남편 때문" 의견 분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러시아 사교계 유명 인사인 엘시나 카이로바(36)와 열애설이 나온 지 석 달 만에 결별했다.

27일(현지시간) US 위클리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헤어졌으며, 먼저 관계를 끝낸 건 카이로바다.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의 한 파티장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두 사람 사이 관계는 매우 편안하고 원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카이로바가 크루즈에게 청혼을 받으면서 부담을 느껴 이들 관계가 멀어진 것 같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두 사람의 결별 이유가 엘시나 카이로바의 전 남편 때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엘시나 카이로바의 전 남편이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언론에 여러 차례 톰 크루즈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미 연예매체 인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카이로바는 처음에 크루즈의 청혼을 받아들였으나, 할리우드 스타와의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카이로바는 크루즈가 왜 그렇게 결혼을 서두르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면서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진행되자 겁을 먹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루즈는 카이로바가 가장 좋아하는 꽃과 색상, 음식, 심지어 웨딩드레스와 신혼여행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정확하게 맞추는 데 집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차례로 결혼했으나 모두 이혼했다. 카이로바는 러시아 신흥 재벌과 결혼했지만 11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22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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