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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설탕 등 제품원료 할당관세 연장 협의할 것"

등록 2024.03.29 16:00:00수정 2024.03.29 1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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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점검차 오뚜기 평택 공장 방문

오뚜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적극 협조"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오후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황성만 오뚜기 대표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할당관세 기간 연장과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오후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황성만 오뚜기 대표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할당관세 기간 연장과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토마토 페이스트, 설탕 등 제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여부를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황성만 오뚜기 대표와 면담하고 할당관세 기간 연장과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황성만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탄력적으로 제품 출고가를 조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오뚜기는 소비자 체감 물가가 큰 식용유 제품들의 가격을 4월부터 평균 5% 인하하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선제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송 장관은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오후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황성만 오뚜기 대표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할당관세 기간 연장과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오후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황성만 오뚜기 대표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할당관세 기간 연장과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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