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제전력 '봄철 산불 예방, 신고 요령' 캠페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김제전력지사는 29일 정읍 내장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2024.03.29.(사진=한전 전북본부 제공)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김제전력지사는 29일 정읍 내장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인한 입산자 실화 우려,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인식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김제전력지사 직원들은 이날 등산객 등을 상대로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 발생 사례 및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또 캠페인 후에는 주차장과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한전 김제전력지사는 시기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송전선로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운섭 한전 김제전력지사장은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산불로 인한 송전설비 고장을 방지하고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 및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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