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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문화유산돌봄협회, 서부권 8개 시군 간담회

등록 2024.03.29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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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돌봄업무 이해와

지자체 협조사항 상호 공유

[진주=뉴시스]경상문화유산 돌봄업무 관계자 간담회.(사진=문화유산돌봄협회 제공).2024.03.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상문화유산 돌봄업무 관계자 간담회.(사진=문화유산돌봄협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사)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대표 강춘석)는 29일 경남서부문화유산 돌봄센터에서 경남도 및 서부권 8개 시·군 문화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업무의 이해를 통해 문화유산 돌봄과정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애로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의논했다.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관리대상 문화재 418개소에 대해 32명의 인력으로 지난해 1284회의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1241회, 일상관리 1만110회, 태풍등으로 훼손된 문화재의 긴급 복구 16회 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관내 문화유산의 돌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문화유산의 사전 훼손 방지와 원형유지를 통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문화재 돌봄과정에 문화재 관리자와의 갈등 문제나 풀베기 작업시 부산물 처리, 지난해 1400여건의 전문보수가 필요한 대상 문화재 통보 사항에 대한  예산확보 문제, 경미수리 활동범위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해 협의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시군 센터가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문화재 돌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합심해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이 해가 갈수록 훼손이 많아지고 동절기 잦은 비로 인해 담장이나 지붕 기와 등의 훼손이 심각해 어느 때보다 지자체장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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