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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아세안(ASEAN)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

등록 2024.04.09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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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1차 사이버 보안 전문교육 운영

"교육·해킹방어대회 운영 등 글로벌 시장 정조준"

스틸리언 CI(사진=스틸리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틸리언 CI(사진=스틸리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스틸리언은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ASEAN Cyber Shield) 1차 사이버 보안 전문교육을 이달부터 5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사업은 아세안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 중 사이버 보안 전문교육은 ACS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총 2년간 4차수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아세안 9개국 사이버 보안 분야 대학 재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는 9개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이다.

스틸리언은 아세안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특화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 외에도 실시간 강의, 멘토링,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교육생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 과정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 수강이 가능하다. 과정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수료자 대상으로 한국 부트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틸리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회사다. 2019년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이래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 대상 국제적인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보안 컨설팅, 해킹·보안 기술 연구개발(R&D), 사이버 드릴 시스템 등이 있다.

신동휘 스틸리언 부사장(CTO)은 "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아세안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 수행으로 아세안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한국 사이버 보안의 우수성을 아세안 전 지역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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