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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더위는 한풀 꺾여[내일날씨]

등록 2024.04.14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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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남부지방서 비 시작돼 전국 확대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17~21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월요일인 오는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3.2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월요일인 오는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월요일인 오는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내려가,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14일 "이날 밤과 내일(15일) 새벽 제주도와 중부서해안, 전라권에 비가 시작돼 오전 중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이 비는 모레(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서부, 서해5도,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전북 10~40㎜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5~30㎜다.

또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북부 제외) 30~10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제주도북부 10~50㎜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이날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경남권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내일 비가 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이날(19~32도)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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