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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 사장단 간담회’…연 1억명 시대 준비

등록 2024.04.15 11:25:42수정 2024.04.15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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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건설사업 완공 앞두고 사업추진현황 점검

[서울=뉴시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 및 경영진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4.15.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가운데) 및 경영진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골조 및 마감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건설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4.04.15.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 건설상황실에서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사장, 한화 건설부문의 김승모 사장 등 공사 및 4단계 건설사업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4단계 사업의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날 4단계 건설사업 사장단은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의 핵심과업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 부분이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건설 대표자 모두가 끝까지 합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약 4조8000억원이 투입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T2) 확장, 제4활주로 신설(2021년6월 오픈),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는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기준 연간 1억 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동북아 1위 규모,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며,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천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해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간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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