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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e티켓' 클라우드 기술 적용…안정성 확보

등록 2024.04.16 15:48:21수정 2024.04.16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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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7일부터 공영관광지 매표 등 우선 적용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관광지, 공연 등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인 서귀포e티켓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기능 분리, 자동 확장, 자동 배포 등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우선 시 공영관광지, 미술관 등 입장권 매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

시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 사업' 내 첨단 클라우드 도입 분야에 선정됐다.

약 8개월간 설계·개발을 거쳐 제주도 클라우드 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관광지의 티켓 발권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5월에는 공연 예약, 야영장 예약, 공영주차장 예약 등 온라인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동화 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접속 지연을 해소하고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등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돼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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