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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보도에 "검토된 바 없다…황당"(종합)

등록 2024.04.17 09:15:23수정 2024.04.17 0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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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 "해당 인선 검토된 바 없어" 공지

[보스턴=뉴시스] 전신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인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04.29. photo1006@newsis.com

[보스턴=뉴시스] 전신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인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검토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구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알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뉴시스에 "황당하다"고 전면 부인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넓은 범위로 쇄신을 위한 통합형 인물을 찾고는 있지만, 언론에 나온 분들은 대통령의 의중이 전혀 아닌 걸로 안다"고 강조했다.

앞서 YTN은 이날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했다.

해당 매체는 인적 쇄신 차원에서 야권의 주요 정치인들을 대거 기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해석을 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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