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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마공원 공정, 26% 순항…2026년 개장 차질 없어"

등록 2024.04.18 08: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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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경북도 제공) 2024.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경북도 제공) 2024.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1, 2단계로 추진되는 경마공원 공사의 1단계는 ▲2면의 경주로 ▲관람대 ▲수변공원 조성 ▲마사, 관리시설 및 주차장 설치 등으로 추진되면서 전체 사업비 3057억원 중 1857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사 진행중인 관람대는 5개층(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3343㎡ 규모로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공간 등이 구비된다.

경마공원은 지난 2022년 9월 30일 기공식 이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핵심 시설인 관람대와 경주로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마공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도는 이 곳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로 세수증대와 경제 활성화, 말산업 전반의 성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영천 경마공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2단계 사업도 조기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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