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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올해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 580t 공급

등록 2024.04.19 0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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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급식 지원 추진기관 선정

지난해 130t에서 대폭 확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연말까지 접경지 소재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 약 580t을 공급한다.

19일 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2월 2024~2025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장기저장 품목인 감자, 양파, 마늘 등 3개 품목 약 130t을 군급식 식자재로 공급했다. 올해 4월부터는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서 양배추, 백오이, 풋고추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t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농수산진흥원은 군부대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검수, 검품을 직접 수행해 물류이동 단계를 축소했다. 기존 안성물류센터의 간선 물류체계를 삭제하고,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군부대로 바로 이동해 친환경농산물 공급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는 군급식의 질적 향상과 생산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진다. 공공급식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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