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석사과정 박예지 씨, 대통령과학장학생에

박예지 씨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박예지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우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업에 전념하고, 세계 최고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우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 120명이 선발된 가운데 총 접수인원은 2980명으로 선발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 연구자로서의 윤리·책임의식 등을 평가했다.

박예지 씨는 실내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촉매제 및 필터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씨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의무감과 자부심을 갖고 오염물질 제어와 관련된 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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