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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모술에서 시리아내 미군기지로 로켓 발사, 이라크군이 발사차량 발견 (종합)

등록 2024.04.22 10:16:42수정 2024.04.22 1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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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 인근 줌마르에서 발사대 차량과 불탄 흔적 발견

용의자 아직 파악 못해.. 이라크군 수색 작전 계속 중

[바그다드= AP/뉴시스] 이라크 보안군이 주최한 제 12회 국제 안보국방 전시회가 4월 21일 개막해 최첨단 무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이라크군은 전날 모술 부근에서 시리아내 미군기지로 로켓포를 발사한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색 작전중 발사대로 사용한 불탄 차량을 발견했다. 2024. 04. 22.

[바그다드= AP/뉴시스] 이라크 보안군이  주최한 제 12회 국제 안보국방 전시회가 4월 21일 개막해 최첨단 무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이라크군은 전날 모술 부근에서 시리아내 미군기지로 로켓포를 발사한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색 작전중 발사대로 사용한 불탄 차량을 발견했다. 2024. 04. 2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국내에서 이웃 시리아 안의 미군기지를 향해서 최소 5발의 로켓포탄이 발사되었다고  21일( 현지시간) 이라크 군 안보 소식통이 말했다.

이번 로켓포 발사는 이라크 니네베주 주도인 모술 시의 북서쪽 60km지점에 있는 줌마르 마을 부근에서 정체 불명의 전투원들이 발사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익명의 이 소식통이 로이터, 신화통신에게 밝혔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단체들이 미군을 공격한 것은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서 이라크 합참 작전 사령부 소속의 보안군 미디어셀이 이어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라크 보안군이 모술 시 서부지역에 대해 수색작전을 펼쳐 21일 밤 9시 50분께 시리아내 미군부대로 로켓탄을 발사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라크 보안군은 이 곳의 수색 작전에서 차량 한대에 장착한 로켓 발사대와 사용후 이를 불태운 흔적을 발견했다.

보안군 수색대는 이런 장비들을 사용해서 로켓포를 발사한 용의자들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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