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광약품, 1분기 별도기준 흑자로 전환'…매출 340억원

등록 2024.04.23 15:58: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Q 별도기준 영업이익 21억원

연결기준으론 영업손실 16억원

[서울=뉴시스] 부광약품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부광약품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부광약품은 23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연결 기준으론 매출 344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은 "1분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주요 관리품목의 처방 성장률은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를 기록했고 매출 또한 회복해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올해 중반기에는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의 판매가 가시화되면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했다.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 김성수 본부장은 "지난 2022년 창사 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아픔을 겪었지만 꾸준한 개선 작업 끝에 1분기에는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수익성 중심 거래 구조 전면 개편을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