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도 드려요" 5월5일 광주시청서 어린이날 큰잔치

오전 10시~오후 1시 잔디광장 행사

온가족 훌라후프 경연대회 등 진행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어린이공원에서 태봉어린이집 원아들이 밝은 표정으로 비눗방울을 쏘며 놀고 있다. 2023.05.0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시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들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각종 공연과 놀이 등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신청 없이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강기정 시장과 풍선비전탑 쌓기, 온가족 훌라후프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먹거리부스에서는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문구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른들은 흙먼지 내면서 뛰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어린이들은 시청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