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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심사 서류 간소화로 기업 정착 돕는다

등록 2024.04.24 14: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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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서류 축소하고 입주심사 방식 다변화

강소기업 가점 제도 반영으로 우수한 기업 유치 촉진

새만금개발청 로고

새만금개발청 로고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심사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입주가 지연되지 않고, 속도감 있는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기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가 입주심사를 진행하여 기업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입주심사 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에 비해 입주심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를 마련해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새만금 유치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10조원 투자유치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안 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기업경영에 불편을 주는 행정절차를 과감히 철폐하여 입주기업이 투자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앞으로 새만금 산업단지가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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