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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루마니아 대통령과 훌륭한 회담…양국 번영 이어질 것"

등록 2024.04.24 20:46:57수정 2024.04.24 2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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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기억에 남길"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인수 환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인수 환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쳤다고 24일 엑스(구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요하니스 대통령님과 서울에서 훌륭한 회담을 가졌다"고 영문으로 작성했다.

이어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고대하며 양국 간 협력은 양국 국민 모두에게 미래의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요하니스 대통령의 첫 한국 방문이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방·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공동성명에 명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말 우리의 신궁(지대공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 되고 있다"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정학적 안보 상황으로 인해 방산 분야의 양국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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