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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농촌 빈집 전수조사…활용 방안 마련

등록 2024.04.26 1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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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농촌 빈집 전수조사…활용 방안 마련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한국부동산원과 올해 농촌 빈집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주택이 대상으로 확인된 빈집은 상태와 위해성에 따라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분류된다.

비교적 구조가 견고한 집은 1~2등급으로 분류해 소유자와 협의 후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

구조적 안전성이 낮아 철거가 필요한 집은 3등급으로 분류해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실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 계획에는 빈집 활용 방안,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군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라며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빈집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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