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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숙박형 투어 관광객에 여행비 최대 10만원 지원

등록 2024.04.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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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

여행 시작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제출해야

영주 부석사 운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 부석사 운해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여행 트랜드에 맞춰 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 체류형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원기준은 지역 외 거주자로 영주에서 숙박 1박 이상, 관광지 등 2개소 이상, 음식점 등 3개소 이상 방문해야 한다.

영주지역에서 지출한 영수증 총계가 15만원 이상이면 3만원, 30만원 이상 6만원, 50만원 이상이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여행 시작 3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시 담당자와 협의해야 한다.

영주시를 여행한 후 여행경비 지원금 신청서를 구비해 기한내 시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매월 1~15일 여행할 경우 당월 말일까지 신청하면 다음달 15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월 16~말일 여행한 경우 익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다음달 말일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주시 체류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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