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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날씨에 상행선 정체…부산→서울 5시간50분

등록 2024.04.28 10:10:00수정 2024.04.28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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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478만대…"서울방향 정체 집중"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은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전했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소통이 점차 답답해지다가 오후 4~5시 절정을 찍고 오후 11시부터 자정사이 풀리겠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흐름이 원활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수원~수원 2㎞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송악부~서해대교 5㎞,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의 흐름이 답답하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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