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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여성우선주차장 151면, 가족배려주차장 전환

등록 2024.04.28 1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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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고령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 배려

[서울=뉴시스]금천구, 교통약자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2024.04.28.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금천구, 교통약자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2024.04.28. (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양한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1곳에 조성돼 있는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여성우선주차장 이용 대상 범위를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과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됐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가족배려주차장 그림, 문구가 표시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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