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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 60호 에이벤처스에 그린컨티뉴 선정

등록 2024.04.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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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산물 활용한 환경친화적 가죽 원단 소재 개발

[세종=뉴시스]그린컨티뉴 전인호 대표(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그린컨티뉴 전인호 대표(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이달의 A-벤처스에 그린컨티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컨티뉴는 농약 없이 재배된 국내산 선인장 잎 부산물의 섬유질을 추출해 식물성 가죽 원단 '프레임어스'를 개발했다.

농업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소각·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아 미국 농무부(USDA)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고 국내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유해 물질 미검출 제품임을 확인받았다.

현재는 선인장 잎 외에도 녹차, 카카오쉘, 약주박, 사과껍질, 귤껍질 등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대기업 등과 개방형 혁신사업(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인호 그린컨티뉴 대표는 "선인장 가죽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귤껍질, 사과껍질 등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탄소 저감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그린컨티뉴가 만든 선인장 가죽 원단과 선인장 가죽 가방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그린컨티뉴가 만든 선인장 가죽 원단과 선인장 가죽 가방의 모습.(사진=농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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