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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이 뽑은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6권은?

등록 2024.04.30 08:52:14수정 2024.04.30 1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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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올해의 책' 선포식

[울산=뉴시스] 울산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도서관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도서관 30일 오후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저학년·고학년), 청소년(문학·비문학), 성인(문학·비문학)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각 1권씩 선정된 올해의 책을 발표한다.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지역 20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올해의 책 선정 경과 보고 및 올해의 책 선포식, 2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704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도서 선정 추진단의 심의,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부문 각 1권씩의 올해의 책이 소개된다.

울산 올해의 책은 어린이 저학년 부문 황선애 작가의 '우렁 소녀 발 차기', 어린이 고학년 부문 어윤정 작가의 '리보와 앤', 청소년 문학 부문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청소년 비문학 부문 이영호·김하민 작가의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 성인 문학 부문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성인 비문학 부문 김경일 작가의 '마음의 지혜'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선 올해의 책 저학년 부문 선정도서인 '우렁 소녀 발 차기' 황선애 작가가 관객들과 만나 선정 소감을 밝히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민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선정한 부문별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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