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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인프라 확충

등록 2024.04.30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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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감곡면 중심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감곡면 전체 인구의 50%가 거주하는 오향리 일원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복지 서비스 공간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게 이 사업의 목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절차를 생략한 상태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집행이 목적이다.

오향리는 감곡면 중심지인데도 문화공간이나 동아리 활동공간, 교육공간 등은 부족하거나 전무하다.

공공서비스 공간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1980년 준공)와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자치센터(1986년 준공)는 낡았고 공간이 좁아 불편하다.

감곡119안전센터는 10여 년 전부터 주차 공간 부족과 소방 차량의 현장 출동 때 어려움이 있어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들끓었다.

군 관계자는 "이미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사업계획 용역에 착수한 상태"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충북도 소방본부와 119안전센터 이전 협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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