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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 어르신 틀니 부담금 지원"…최대 24만원

등록 2024.04.30 09: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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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시는 완전(레진상, 금속상) 및 부분 틀니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은 의료급여 1종의 경우 틀니 제작비의 5%, 2종은 15%다. 부분틀니를 기준(의원기준)으로 의료급여 1종은 약 8만원, 2종은 약 2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98명의 어르신에게 총 1226개의 틀니를 지원했다. 올해는 8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군⋅구청 관련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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