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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비대면 민원상담서비스' 확대…전국 58곳 운영

등록 2024.04.30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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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비대면 민원상담서비스' 확대…전국 58곳 운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어디에서나 지적측량 결과 관련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LX공사는 그동안 광역·대도시 위주로 운영하던 22개 LX디지털상담소를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58개 지역까지 늘리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LX디지털상담소는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지적측량 결과 민원 및 무료 법률상담 시스템으로 지난해 전국 22개 LX 사옥에 설치·운영해 디지털 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담소 확대 운영으로 지적측량 민원인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상담소를 방문해 원거리에서 측량자와 도면·사진 등을 통한 눈높이에 맞는 상담이 가능해 민원 처리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LX공사는 비대면 민원 상담 단계에서 '메타버스 지적측량 서비스'도 제공한다. LX공사가 보유한 드론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현실과 동일한 3차원 가상공간을 구축,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측량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직관적인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윤한필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LX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공정한 민원 처리와 민원 취약계층 편의 제공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디지털상담소 이용 문의는 LX공사 홈페이지(lx.or.kr) 또는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baro.lx.or.kr), 전화(063-713-1588)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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