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방"…전북교육청, 대규모 행사 사전안전점검한다
교육청·경찰서·소방서 합동 점검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하거나 전시장 부스를 10개 이상 설치하는 행사는 사전 안전 점검 의무 대상이다. 교육감이나 기관에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행사도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부서는 행사 개최 1~2일 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은 주최 부서를 통해 신속하게 보완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 연락망·안전요원 역할 및 교육 등 관리 분야 ▲전기·소방·방송·가스·무대 구조물 등 시설 분야 ▲행사장 주변 교통 및 밀집 인파 사고 위험 요소 등 교통·질서 분야 ▲응급상황 구조·위험물·피난 대피로 확보 등 구급·소방 분야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점검 및 안전관리 지침 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더 철저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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