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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제천참사 소송비용면제 청원 채택

등록 2024.04.30 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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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 3178억원 증액…14개 사업 감액 확정

충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제천참사 소송비용면제 청원 채택


[청주=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도의회는 30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4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31건을 처리했다.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 청원은 충북지사가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앞서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채택한 원안 그대로 최종 의결됐다.

도의회는 의견서를 첨부해 도에 이송할 예정으로, 도지사는 후속조치 후 결과를 도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올해 첫 충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1289억원보다 3178억원 증액된 7조4467억원으로 의결됐다.

다만 김영환 지사의 역점사업 등 14개 사업 31억9800만원은 '사업 중복성과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감액 결정했다.

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은 기전예산 3조6186억원보다 1187억원 증액된 3조7373억원으로, 8개 사업 91억7854만원을 감액한 예결위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또 이양섭(충북형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언), 박병천(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재검토), 박진희(어린이 보호구역·통학로 개선), 박지헌(충북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의원 등 4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도정 개선 등을 요구했다.

도의회 제417회 정례회는 오는 6월 10~25일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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