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자상거래 수출애로 해소…해외진출 역량 강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관계부처·기관 합동 간담회
[인천=뉴시스] 지난 6일 오전 인천항에서 중국 위해-한국 인천을 운항하는 카페리 선박에 탑재된 Sea&Air 화물의 하역운송과정을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점검하고 있다. 2024.04.29.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전자상거래 분야 수출애로 해소에 팔을 걷는다. 기업들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법무부, 관세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자상거래분야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가별 전자상거래 시장현황 및 규제 등에 관한 정보 제공,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제도 완화, 해외물류 관련 정부지원 강화 등을 요청했다.
지원단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은 해외시장 및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 현황,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제도 개선 추진현황,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등 물류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했으며 여타 애로사항은 조속한 해소를 위해 지속 검토하기로 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온라인수출 등 전자상거래는 우리나라 수출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활로가 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분야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에서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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