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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상처' 통영 제석초, 24개 모듈러 교실 완성했다

등록 2024.04.30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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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학부모 공개 참관

5월 2일 2힉년 입실 수업

5월 중순 3~4학년 입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의 화재로 인해 그동안 협력학교 이동수업을 하고 있던 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이 24개의 모듈러교실 준공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입실수업이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모듈러교실 준공 모습.(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4.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의 화재로 인해 그동안 협력학교 이동수업을 하고 있던 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이 24개의 모듈러교실 준공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입실수업이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모듈러교실 준공 모습.(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화재로 학생들이 인근 7개학교에서 이동수업중인 경남 통영시 제석초등학교가 모듈러 교실을 준공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입실 수업이 시작된다.
 
30일 통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학교의 화재로 인해 그동안 협력학교 이동수업을 하고 있던 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의 모듈러교실 입실수업이 오는 5월 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제석초등학교는 화재사고 이후 전 학년 학생들이 인근 7개 협력학교에서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었다.

통영시와 제석초등학교, ㈜엔알비, ㈜대승엔지니어링은 협력학교 이동학습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편안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4일 모듈러 교실 기증 협약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24개의 모듈러 교실을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하는 공사를 실시하여 왔다.

그리고 지난 25일 1차로 ㈜엔알비가 시공한 2층 건물 10개 교실에 대한 학교 이관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어린이활동공간 확인검사 및 공기질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어 적합 판정 결과에 따라 30일에는 해당 건물에 입실 예정인 2학년 학부모들이 공개 참관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의 화재로 인해 그동안 협력학교 이동수업을 하고 있던 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이 24개의 모듈러교실 준공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입실수업이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30일,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듈러 교실 공개 참관 행사 모습.(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4.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의 화재로 인해 그동안 협력학교 이동수업을 하고 있던 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이 24개의 모듈러교실 준공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입실수업이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은 30일,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듈러 교실 공개 참관 행사 모습.(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모듈러 교실 공개 참관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윤주 시의원 및 시청관계자, 김재수 통영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많은 관심 속에서 완성된 모듈러교실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모듈러 교실에 대해 평소 궁금증과 불안함을 함께 가졌던 많은 학부모들은 기대보다 잘 갖추어진 시설에 감탄하는 한편 모듈러 교실 입주를 위한 사전 검사 결과가 안전하다는 소식과 함께 모듈러 교실의 여러 가지 기능과 안전설비에 대한 학교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취하였으며 안도와 함께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돌아갔다.

제석초등학교의 모듈러 교실 입실은 오는 5월 2일 2학년을 대상으로 입실을 시작되어, 5월 중순까지 3,4학년 학생들도 ㈜대승엔지니어링의 모듈러교실 완성에 따라 입실을 시작하고, 추후 본교 건물의 복구에 따라 나머지 학년들도 학교로 조속히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모듈러교실 설치에도 불구하고 운동장 사용 제한 등으로 인한 체육활동의 어려움은 인근 죽림초등학교 운동장 공유 및 인근 체육시설의 적극적 활용 등으로 해결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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