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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발광재료 수요, "2028년까지 연 7.9%씩 성장"

등록 2024.04.30 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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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1톤서 2028년 177톤으로 성장

리지드 올레드 출하량 증가·올레드 적용 확대 영향

올레드 발광재료 수요, "2028년까지 연 7.9%씩 성장"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올레드(OLED) 발광재료 수요량이 2028년까지 연평균 7.9%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4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올레드 발광재료 수요량은 131톤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177톤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성장률은 7.9%다.

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딱딱한) 올레드 출하량 증가와 아이패드를 비롯한 IT 기기의 올레드 적용 확대 영향으로 발광재료 수요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레드 발광재료 시장의 규모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비리서치는 올레드 발광재료 전체 시장은 올해 24억 달러에서 2028년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한국 패널 업체들의 올레드 발광재료 구매액은 같은 기간 14억 달러에서 15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들은 9억8000만 달러에서 12억1000만 달러로 구매를 확대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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