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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인천 구월동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등록 2024.04.30 17:14:29수정 2024.04.30 2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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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 인천 구월동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경찰청은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림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집회 준비 장소인 시청입구삼거리부터 문예회관사거리까지 인주대로 250m 구간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신고된 집회 참가 예상 인원은 약 3000명이다. 행진 경로는 문예회관사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 남동경찰서사거리, 길병원사거리, 구월중삼거리, 인천시청·시의회 앞까지다.

특히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는 집회 참석자들이 인주대로·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 일대 차도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라 차량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찰은 도심권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장소 주변에 교통혼잡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교통경찰 등 170여명을 인근에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통행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당일 가급적 경원대로·문화로·매소홀로·호구포로·구월로를 이용해달라"면서 "인주대로·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서 차량 운행 시에는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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