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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울산 삼산·여천매립장 조성 현장 방문

등록 2024.05.01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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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산업폐기물 매립업체 ㈜코엔텍도 방문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하고 있다. 2024.01.2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하고 있다. 2024.01.2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울산시 삼산·여천매립장 조성 현장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한 장관이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삼산·여천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삼산·여천매립장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던 곳이다.
 
이 가운데 삼산매립장은 토지이용제한(30년)과 사후관리기간이 종료되었으나 여천매립장의 경우 사후관리기간이 오는 2032년까지로 매립장 상부에 체육, 공원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한 결과 환경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삼산·여천매립장에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 속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꿀잼 문화체육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같은 날 울산시 소재 산업폐기물 매립업체인 ㈜코엔텍을 방문해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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