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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는 지역의 희망" 전남도, 예능영재 키움사업 본격화

등록 2024.05.01 09: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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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 선발…음악·미술·무용 분야 맞춤형 교습 지원

예능영재 키움 성과 발표회.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능영재 키움 성과 발표회.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음악, 미술, 무용 등에 재능있는 예술 영재 계발을 위한 2024 예능영재 키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한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예능영재 키움사업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 꿈나무(초4~중3, 학교밖 청소년 포함)들이 미래예술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교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172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예능 꿈나무들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무안의 전남예술고와 광양에 자리한 한국창의예술고에서 학교교사나 전공실기 지도강사로부터 1대 1 또는 소규모 교습을 받게 된다.

또 방학 기간에는 연주회·전시회 관람 등의 현장체험학습과 분야별 유명예술인 초청강연을 통해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예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전남 청소년들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예술고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각종 사업을 통해 도내 다양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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