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향상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회사원, 학생, 군인, 주부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6개팀, 대학·일반부 9개팀 등 총 15개팀 81명이 참가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짧은 연극 형태로 풀어낸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심사 결과 이번 대회에서 학생·청소년부 1위는 군산중앙고등학교 'R·I·C·E'팀, 대학·일반부 1위는 제8098부대 '4분대기조'팀이 차지했다.
이 두 팀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세종시에서 진행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종옥 전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한 이번 경연을 통해 일상 속 심정지 상황 대처법을 익히고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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