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2일 삼척서 개최

[춘천=뉴시스] 2일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이날 삼척시청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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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2일 삼척시청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12개 실국이 도-시군 주요 안건 논의,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수립,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준비, 지역 의료공백 공동해결 네트워크 구성 추진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부단체장 회의는 수소 산업의 중심지인 삼척에서 개최돼,  수소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면서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강원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수소에너지 저장 소재 부품을 시험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타운하우스, 수소 생산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미래 에너지로서의 수소산업의 가치는 두말 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이긴 하나 최근 동해·삼척의 수소 클러스터 사업이 예비타당성평가를 통과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 며, “향후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강원자치도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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