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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국내 첫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론칭…151개국에 직배송

등록 2024.05.02 0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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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발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발란이 국내 럭셔리 플랫폼 최초로 전 세계 151개국 배송이 가능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3년간 글로벌 시장 조사 및 글로벌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 글로벌 서비스 '발란 닷컴'을 전세계 동시 오픈했다.

발란 글로벌의 서비스 지역은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국가가 포함된 아메리카·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 5개 대륙 총 151개국이다.

이로써 전 세계 주요국에서 발란의 약 6000개 브랜드, 500만여 개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첫해인 올해 해외 거래액 목표는 1000억원 수준이다. 발란은 해외 주요 경쟁사 대비 강력한 상품 소싱력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럭셔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발란 닷컴은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발란 본사에서 직접 담당해 상품 신뢰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영어를 기본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총 20개 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 따른 관·부가세, 배송비 또한 결제 시 자동계산이 돼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발란은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K럭셔리’ 사업의 수출길 역할을 한다.

발란은 창사 이래 첫 신사업인 ‘K럭셔리’를 통해 국내 우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해 왔다. 현재 입점해있는 300여 개의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발란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진출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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