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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13~24일까지

등록 2024.05.02 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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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 작품도 신규 도입

2024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13~24일까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누리집(artbank.go.kr)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미술은행 공모와 정부미술은행 공모 중 한 곳에 1인(1팀) 당 1점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한국화, 서예, 서양화, 조각, 공예, 판화, 복합매체, 사진이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국·공·사립 미술관(소속 레지던시 포함), 국내외 갤러리 등 전시 전문 공간에서 최근 5년간 개인전 또는 단체전 2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미술인으로 작가 본인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미술은행 및 정부미술은행에서 장애예술 작품 공모를 별도 신설하여 문화다양성을 실천할 수 있는 작품을 수집할 계획이다. 장애예술 작품 공모에는 장애인 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를 소지한 작가 본인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은 각각 2005년과 2012년 설립 이후 작품 공모를 통해 유망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 공모는 약 10억 규모의 예산으로 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2024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공모'를 통해 국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여 작가 창작 지원과 육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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