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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발도상국 폐플라스틱 재활용 역량 강화 지원

등록 2024.05.0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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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유엔환경계획(UNEP),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발도상국이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동티모르와 태국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별 경험 공유와 관련 정책 소개, 현장 견학 교육 등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각 국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을 입안할 때 활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관련 지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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