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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올해 첫 추경 1.1조 편성…본예산 대비 11.15%↑

등록 2024.05.03 13: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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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주시의회 임시회서 의결·확정 예정

[영주=뉴시스] 영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 영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1조1838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예산 대비 1188억원(11.15%)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813억원으로 1129억원이 늘고 특별회계는 1024억원으로 58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예산은 국토·지역개발 382억원, 농림해양수산 192억원, 일반공공행정 140억원, 문화·관광 128억원, 교통·물류 10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171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50억원, 청년·신혼부부 희망드림주택 조성 45억원,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 25억원이 반영됐다.

풍기읍 동부리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9억80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8억원, 옛 반구교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 8억6000만원, 소백산 국립공원계획변경 용역 4억원도 포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국가산단 조성, 지방소멸 대응, 생활 인프라 구축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10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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