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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아시아 4개국 대기 배출관리 기술 교육

등록 2024.05.07 06:00:00수정 2024.05.07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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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이륜차 이용 등 농도 지속 증가

센터, 미세먼지 원인 및 정책 효과 전파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7일 충북 청주 소재 센터 본관에서 동남아시아 4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 전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경험을 전수하고, 나아가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이륜차(오토바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높은 내연기관 이동 수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무분별한 폐기물 소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들 아시아 4개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 필요성에 주목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대기질영향평가예측시스템 구축·활용 ▲미세먼지 정책효과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광역적인 범위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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