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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올해 노포 31곳 선정해 육성한다

등록 2024.05.07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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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신청 접수

[수원=뉴시스] 경기노포 안성 안일옥.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노포 안성 안일옥.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조건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운영 중인 전통, 문화, 음식업 등이다. ▲우리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한 곳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대중이 문화향유 등의 체험이 가능한 곳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가게이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단일  제조업, 대기업, 자회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의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6월 2주차까지 서류심사, 7월 2주차까지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7월 말 최종 3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포는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웹진·스토리북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판로 확대·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선정 노포 대상 10개소 뉴트로 콘텐츠 개발 및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등 관련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노포 방문주간 운영을 통해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2023년은 경기노포 사업 원년으로 노포 통합 브랜딩 및 홍보에 주력했다면, 올해에는 대중 홍보와 더불어 노포 연계 관광 코스 시범운영,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노포와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서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www.gto.or.kr/gto/notice/notice)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경기노포 사무국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23년에는 경기노포 25개소가 선정됐으며,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 책자는 경기관광플랫폼 간행물실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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