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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명품전국가요제 대상 전기수 씨

등록 2024.05.07 1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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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호수공원 19명 본선 무대

9살 선채은, k-pop유망주상도

[용인=뉴시스] 제3회 용인명품가요제

[용인=뉴시스] 제3회 용인명품가요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3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 대상에 전기수 씨(서울특별시)가 수상,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사)대한국가수협회용인지부와 NS엔터테이먼트, 용인행복스타봉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용인지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이상일 시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요제에서 전 씨는 임재범의 '비상'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금상 (황성관·세종) ▲은상 강민수(광명) ▲동상 유주헌(안양) ▲장려상 김주은(서울)·유인주(여주) ▲인기상에는 이태연(서울)·선채은(화성)이 각각 차지했으며, 진성의 '못난 놈'을 부른 9살의 선채은은 월드연예대상조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k-pop 유망주상에 선정됐다.

이날 가요제는 아나운서 황인성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프닝 무대에 국제모델협회의 이미진 패션갈라쇼도 진행돼 볼거리를 더해 주었다.

가요제를 주최한 (사)대한국가수협회 정우진 용인지부장은 "지역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가수로서 길을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 임원들과 예선, 본선을 위해 멀리서 와주신 전국의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를 계기로 노래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예전의 트롯이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넣은 것처럼 제3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가 오늘 함께하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는 작곡가 김인효, 음악평론가 우중식, 국제모델협회회장 안병천,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용섭 사무총장 등이 맡았다.

전국에서 420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9명이 열띤 무대를 펼쳤다. 가요의 저변확대와 신인 발굴을 위한 이 가요제는 그동안 불타는 트롯맨 김정민과 미스트롯3 김나율, 김동주 등을 배출했다. 또 청소년 가수로 박예빈 조경림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용인=뉴시스] 인사말하는 정우진 용인지부장

[용인=뉴시스] 인사말하는 정우진 용인지부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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