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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를 잡아라" 영광모싯잎떡 앙증맞은 '굿즈' 나온다

등록 2024.05.07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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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굿즈 디자인 확정…시제품 5월 출시

영광군, 건강 간식 모싯잎떡 시장 확대 기대

[영광=뉴시스] 영광군이 확정한 '영광모싯잎떡 굿즈 디자인' 데코스티커.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영광군이 확정한 '영광모싯잎떡 굿즈 디자인' 데코스티커.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전국민 건강 영양간식인 영광모싯잎떡 판매 확대를 위해 앙증맞은 굿즈를 활용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굿즈(goods)는 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 상품부터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상품을 통틀어 일컫는 신조어다. 굿즈 인기는 제품 매출로도 직결되기 때문에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

영광군은 최근 'MZ세대 맞춤형 영광모싯잎떡 홍보용 굿즈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떡산업 홍보 다양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에선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MZ세대 취향 저격을 위해 개발한 모싯잎떡 굿즈 최종 디자인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영광=뉴시스] 영광군이 확정한 '영광모싯잎떡 굿즈 디자인' 모시몽 동부콩이 그림톡.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영광군이 확정한 '영광모싯잎떡 굿즈 디자인' 모시몽 동부콩이 그림톡.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모시몽 동부콩이' 영광모싯잎떡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한 굿즈 디자인은 클립펜, 리유저블컵, 골프볼마커, 데코스티커, 그립톡 등으로 다양하다.

친근한 디자인의 굿즈는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모싯잎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영광군이 개최하는 대내·외 행사에도 굿즈를 적극 활용해 모싯잎떡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근 확정된 굿즈 디자인은 5월 말 시제품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광=뉴시스] 영광군이 확정한 '영광모싯잎떡 굿즈 디자인' 클립펜, 리유저블컵, 골프볼마커.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영광군이 확정한 '영광모싯잎떡 굿즈 디자인' 클립펜, 리유저블컵, 골프볼마커. (이미지=영광군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영광군 관계자는 "심혈을 쏟아 만든 굿즈가 영광모싯잎떡에 대한 관심을 MZ세대까지 확장하는 마중물이 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떡으로 더욱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능숙한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을 지칭한다.

기업과 마케팅 전문가들은 MZ세대를 유행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소비자층으로 주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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