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골목관리소 천연'·'학교 밖 청소년 센터' 개소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
학교 밖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골목관리소 천연'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한 건물에 들어선 '골목관리소 천연'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는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으로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됐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학업 유예,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북가좌동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왔지만 이번에 자리를 옮겨 새 전용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소식에서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골목관리소 천연(02-362-6265)과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2-313-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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