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제1회 유재송 동문 장학금 전달식' 개최

2억여 원의 발전기금…매년 8명씩 전액 장학금 지급

[서울=뉴시스] 명지대는 지난 3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화상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1회 유재송 동문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명지대는 지난 3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화상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1회 유재송 동문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명지대 대외협력·홍보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교를 위해 2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유재송 동문(행정학과 68학번)의 뜻에 따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명지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학기마다 4명씩 매년 8명의 학생을 선정해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인문캠퍼스 박세영 학생(아랍지역학과 19학번) 외 1명, 자연캠퍼스 마채원 학생(식품영양학과 22학번) 외 1명이 장학대상자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장학대상자를 비롯해 신택수 대외협력·홍보위원장, 김하영 대외협력·홍보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동배 대외협력·홍보팀 계장의 사회 아래 ▲개식 ▲참석인사 소개 ▲장학금 전달식 ▲신택수 대외협력·홍보위원장 인사말 ▲폐식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명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재송 동문은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 최대 한인청소업체인 HBS를 창업했다. 이후 JDDA 그룹을 설립해 공항 식당경영관리 사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 오늘날 미국 내 주요 국제공항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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