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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제1회 대학연극제 열린다…48개팀 참가 신청

등록 2024.05.08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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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4대1…예심 거쳐 17일 12개팀 선정

[용인=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홍보물

[용인=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홍보물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미래의 연극 무대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대연극제에 48개팀이 참가를 신청,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극제집행위원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 ‘대학연극제’에 전국의 대학 소속 공연 관련 학과와 동아리극회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첫 대학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함께 열린다.
 
집행위원회는 참가 신청서 및 공연계획서, 대본, 공연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작품 완성도 ▲연기 표현력 ▲발전 가능성 ▲앙상블 등 총 4가지 항목을 평가한 뒤 17일 최종 12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27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워크숍에 참여해 각 팀별 대표로 구성된 대학생 운영단이 공연장 및 경연 순서를 선정하고, 대학연극제 개막식과 체류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상 및 발대 선언 등을 진행한다.

본선에 오른 대학연극팀들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이 끝난 이후인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에서 체류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 중 베스트3에 선정된 3팀에는 각각 1000만원의 학교연극발전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연기&연출 및 네트워킹 5개 부문에 1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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