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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력단절 여성 통합 돌봄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

등록 2024.05.09 0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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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과학창의재단, 루트아이앤씨 등과 시범사업 협약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관련 기관 및 회사들과 손잡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통합 돌봄 관련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

시는 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루트아이앤씨와 함께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도입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연수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루트아이앤씨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교육과 교육시설·장비 등을 활용해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선발, 종합시험, 수료증 발급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시는 일정 기간 시범사업을 해본 뒤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 거점센터를 만들고, 디지털 교육 외에도 놀이수학·과학체험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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